“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지구경영 어떻게 해야 하나” 특별대담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지구경영 어떻게 해야 하나” 특별대담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8-0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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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경영TV 개국 대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大총장‧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이 불러온 새로운 기준 ‘뉴 노멀(New Normal’.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 세계적인 IT강국이자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하지만 청소년 자살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 높은 청소년 흡연률 등 문제가 심각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경영TV 유튜브 채널 개국 기념 특별대담에서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당면한 현안과 팬데믹, 지구 환경 위기 대응 등에 관해 경험과 통찰을 나눴다.  [사진 지구경영TV방송 갈무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경영TV 유튜브 채널 개국 기념 특별대담에서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당면한 현안과 팬데믹, 지구 환경 위기 대응 등에 관해 경험과 통찰을 나눴다.  [사진 지구경영TV]

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갖춘 지구시민의 양성과 연대를 위한 싱크탱크인 지구경영연구원(Earth Management Institute, EMI)이 공식 유튜브 채널 지구경영TV를 개국했다.

개국을 기념해 ‘지구경영’ 개념을 창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대통령의 자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온 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한 대담 1부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당면한 현안과 팬데믹, 지구환경 위기 대응 등에 관한 경험과 통찰을 주고받았다.

두 원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준에 있어 대한민국의 K스피릿 ‘홍익정신’의 가치가 뉴 노멀로 더욱 대두될 것이라 예견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K스피릿 홍익은 지식의 범주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 문제와 관계가 있다"며 "뉴 노멀 시대에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든 나라가 공감할 수 있는 정신이 홍익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지구경영TV]

이승헌 총장은 “지금 우리 사회가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끝없는 경쟁을 하면서 문명이 발달했지만 건강치 못하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라며 “한국의 핵심 정신인 ‘홍익’으로 인성이 회복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더 나아가 앞으로 뉴 노멀 시대에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든 나라가 공감할 수 있는 정신이 홍익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코로나가 인류에게 굉장한 재앙을 주었지만 (인류가) 자신을 돌아보고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홍익은 지식의 범주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 문제와 관계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여준 전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때 처음에는 국경을 닫았다. 나만 살아야 한다고.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인류가 공동대처하는 쪽으로 체제를 바꿨다”라며 “생태학자들의 예견에 따르면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올지 모르겠으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이제 세계가 하나 되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바이러스로 인해 이제 세계가 하나 되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라며 "홍익인간이라는 가치를 우리가 제대로 전파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 지구경영TV]

윤 전 장관은 “이런 ‘홍익인간’이라는 가치를 우리가 제대로 전파해야 할 상황이다. 우리가 빨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세계인이 각각 자신의 언어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도록 보편적인 논리를 만들고 하나의 이론 체계를 만들어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를 향해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윤 전 장관와 이승헌 총장은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승헌 총장은 “인류 생존의 뿌리는 지구이다. 이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성 회복을 통해 “이 사회가 정말로 철이 드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어떤 종교, 어떤 교육, 유명한 교육학자가 나타나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대담에서 과거 8년 전 한반도 환경 문제와 관련해 독일 정부가 세운 세계적인 환경재단인 DBU(독일연방환경재단)에 도움을 요청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의 끈질긴 설득 끝에 DBU 측은 한반도 환경회복을 위한 백두대간 사업을 제시했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윤 전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 북한 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냈으나 북핵 문제로 인해 북한이 유엔 제재를 받으며 중단된 바 있다.

윤 전 장관은 “DBU 측은 돈을 모으는 것은 걱정하지 말고 국제재단을 만들어 우선 한반도와 만주, 시베리아 환경을 재건하고 그다음 아시아 다른 나라, 나중에 아프리카까지 돕자고 제안했다”라며 환경회복을 위한 국제 연대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승헌 총장은 “지구 공존에 대한 가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실패하더라도 해볼 일이고, 목숨을 걸고라도 해볼 일이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가 하다 보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의지와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대담의 타이틀인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이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재학생 필수과목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휴먼테크놀로지 대학으로,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며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도 알려진 한류 대학이다. 올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사이버대학의 명예총장으로 취임했다.

윤여준 전 장관과 이승헌 총장과의 특별대담 2부 ‘지구경영이란 무엇인가’는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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