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신의 가치를 찾고 대한민국‧지구의 리더로서 자질 키워
청소년, 자신의 가치를 찾고 대한민국‧지구의 리더로서 자질 키워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7-1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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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성영재 워크숍…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지구시민 리더십 등

“전 세계가 연결되어있는 지금 경쟁을 배우는 교육보다 화합과 평화의 홍익정신을 제대로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점이 모여 하나의 선이 되듯 자랑스러운 선조의 후손인 우리도 멋진 점들이 되어 밝게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아 갭이어 과정을 밟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소신을 밝히며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서 자질을 키웠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한 인성영재 워크숍에서 열린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 우승자들. (시계방향으로) 대상 윤혜은, 최우수상 김정우, 우수상 백선유/ 전진 학생.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한 인성영재 워크숍에서 열린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 우승자들. (시계방향으로) 대상 윤혜은, 최우수상 김정우, 우수상 백선유/ 전진 학생.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미래교육의 모델로 손꼽히는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간 충남 천안 홍익교육원에서 인성영재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학습관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접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이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지구시민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대기오염, 미세플라스틱, 지구온난화, 인종차별 등 10가지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통합해 나갔다. 그리고 생존방식 바꾸기, 지구 문제 해결의 열쇠 찾기 등을 하며 지구경영자로서 인간의 의식전환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지구시민 리더십 교육에서 대기오염, 난민, 인종차별, 미세 플라스틱 등 주제로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시민 리더십 교육에서 대기오염, 난민, 인종차별, 미세 플라스틱 등 주제로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였다. 전국 학습관에서 출전한 12명의 학생은 벤자민학교 입학 후 진행한 프로젝트와 체험을 통해 갖게 된 나라 사랑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밝혔다.

스피치대회 대상을 받은 대구학습관 윤혜은 학생은 대전국립현충원 자원봉사 경험을 전하며 “독립유공자 묘비에 적힌 글들을 하나씩 읽으며 그분들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었다. 후손들에게 더 자유롭게 행복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때로는 전쟁의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의 눈빛은 빛났고 당당했을 것”이라며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선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최우수상은 서울학습관 김정우 학생, 우수상은 경기학습관 전진, 백선유 학생이 수상했고, 나라사랑 UCC대회의 최우수상은 충남학습관, 우수상은 경기학습관과 광주전남학습관이 받았다. 졸업생 선배인 1기 신채은 씨와 8기 졸업생 정진호 군도 참석해 나라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수 및 교육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은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잘 표현했다"라고 평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브레인 리더십 강의를 이끌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브레인 리더십 강의를 이끌었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브레인리더십 교육시간 김나옥 교장은 “인간은 선택하고 행동으로 연습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존재”라며 에너지 명상, 지구 명상을 통해 의식을 확장하고 뇌의 주인, 지구시민 리더로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열정을 다해 외치며 그들의 나라에 대한 처절하고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벤자민 멘토와 함께 했다. 전통무예 단무도 함대건 단장 멘토의 지도로 기공을 연습하면서 몸과 마음, 정신을 통합해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법과 자세를 배웠다. 또한 국학연구소 이동호 연구위원 멘토는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 IMF 극복 등 사례를 통해 해방이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이 발전한 원동력이 공동체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위) 전통무예 단무도 함대건 관장으로부터 기공을 배우는 학생들. (아래) 국학연구소 이동호 연구위원의 강의를 경청하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위) 전통무예 단무도 함대건 관장으로부터 기공을 배우는 학생들. (아래) 국학연구소 이동호 연구위원의 강의를 경청하는 학생들.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워크숍을 마치며 김나옥 교장은 “여러분의 뇌는 상상초월하는 뇌로 그 역량이 무궁무진하다”라며 데이비드 호킨스박사의 의식 지도를 설명하고 “200룩스 이상의 밝은 관점으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다. 바른 역사관을 지니고 의미있는 삶, 가치 있는 삶을 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성영재가 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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