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한국공공외교학회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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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외교학회(회장, 신호창 서강대 교수)가 7월 1일 서강대에서 ‘신정부 공공외교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공외교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조연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외교안보 공공외교, 북방경제 공공외교, 국가 및 리더십 이미지, 국제 NGO가 조망하는 한국의 인권과 탄소 중립 정책, 디지털 공공외교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이날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외교안보 공공외교',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북방경제 공공외교',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가 '국가와 리더십 이미지', 신민정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이 '국제NGO가 조망하는 한국 인권', '김지석 그린피스 전문관이 '국제 NGO가 조망하는 한국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이 '기업의 민간공공외교' 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한다.

이어 디지털 공공외교 워크숍으로 차희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장열 콜로라도주립대학 교수, 임유진 KPR수석 컨설턴트가 발표한다.

학회는 이번 콘퍼런스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올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팬데믹, 전쟁, 기후위기 등 인류에게 주어진 난제를 극복하는 지혜를 모으고자 ‘World Integrity’(온전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세계 첫 국제 규모의 공공외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견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공공외교’ 연구 틀을 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