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갤러리에서 이정은 작가의 '그리스 100일 여행' 전시가 7월 6일(수)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Greece Landscape (2020), 10x15cm, Watercolour on paper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이정은 작가가 그리스에서 4년 동안 살면서 만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소개한다.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인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100일 동안 매일 유화 작업으로 하루의 풍경을 담았던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그리스가 락다운에 들어간 후에는 아이패드로 디지털 페인팅을 하며 그리스의 일상을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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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작가의 '그리스 100일 여행' 전시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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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좋아' (2021), 21.5x21.5, iPad drawing printed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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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산토리니의 아침' (2020), 18.2x25.7cm, Water Mixable oil colour on Canvas Panel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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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작가의 '그리스 100일 여행' 전시 [사진 김경아 기자]

이정은 작가는 "오랜 기간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를 열었다. 그리스의 바다를 바라보며 많은 분들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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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바다 앞에서' (2021), 18x18cm, iPad drawing printed on paper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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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icecream do you want?' (2020), 61x61cm, Acrylic and watercolor on Canvas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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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빛 아래에서' (2020), 18.2x25.7cm, Water Mixable oil colour on Canvas Panel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해설을 맡은 AI안내로봇 클로이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해설을 맡은 AI안내로봇 클로이 [사진 김경아 기자]

한편,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의 마스코트 AI로봇 클로이를 통해 일부 작품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