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개막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개막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6-08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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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이 세계 디자인의 축제, 밀라노 현지에서 6월 7일 개막하였다.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이 세계 디자인의 축제, 밀라노 현지에서 6월 7일 개막하였다.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이 세계 디자인의 축제, 밀라노 현지에서 6월 7일 개막하였다.

6월 6일(월) 프레스프리뷰를 시작으로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를 6월 7일부터 12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펠트리넬리(Fondazione Feltrinelli)에서 개최한다.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세계 디자인의 축제, 밀라노 현지에서 6월 7일 개막하였다.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세계 디자인의 축제, 밀라노 현지에서 6월 7일 개막하였다.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2017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한국관 공간을 연출하고, 이탈리아 에이닷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신재 예술감독(보이드플래닝 대표)이 기획을 맡았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60주년이자,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10주년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담아 한국과 이탈리아 간 양국의 문화융합을 시도한 작품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 주제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는 계속되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의 소산물 자체를 재료로 삼는 공예의 가치와 자연 존중의 미학을 조망한다. 총 22명의 양국디자이너와 공예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금속, 섬유, 목, 유리, 한지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특히,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한-이 양국 협업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세 명(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마리오 트리마르키(Mario Trimarchi), 프란체스코 파신(Francesco Faccin))과 한국의 전통 공예 장인 세명(옻칠장 박강용, 유기장 이형근, 완초장 이수자 허성자)의 협업을 주목할 만하다.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까지 장기간 협업 끝에 탄생한 세 팀의 합작품들이 이번 밀라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 공간은 ‘땅’, ‘하늘’, ‘태양’을 상징하는 초자연적이고 원초적인 대지를 구현하여, “땅의 기초에서 공예가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예술감독의 철학을 담았다. 전시장 중앙에 흙으로 채운 큰 중정을 조성해 마치 공예 작품들이 광활한 대지에 자연스럽게 놓인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강신재 예술감독은 “무분별하게 소유했던 모든 물질적 욕망을 내려놓고 자연의 소박한 이치에 겸손히 귀기울여야 할 지금 영감을 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 전시 모습. [사진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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