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에 정치인과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태극기 마스크 퍼포먼스를 벌였다.

멕시코 차기 대권후보 (대선 2024년 7월 1일) 중 한명인 연방 상원 여당 원내대표인 리카르도 몬레알 의원과 범여권 녹색당의 이스라엘 사모라 연방 상원의원과 함께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퍼포먼스를 연방 상원 건물 계단에 진행하였다.

재멕시코한인회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에 정치인과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태극기 마스크 퍼포먼스를 벌였다. [사진 제공 재멕시코한인회]
재멕시코한인회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에 정치인과 현지인 200여명과 함께 태극기 마스크 퍼포먼스를 벌였다. [사진 제공 재멕시코한인회]

이 행사에는 멕시코 현지인 200여명이 참여하여 태극기가 인쇄된 마스크를 쓰고 한 마음으로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축하하였다. 

리카르도 몬레알 연방 상원 여당 원내대표는 “한국은 언제나 멕시코의 우방국이다. 한국과 멕시코가 더욱 빈번한 교류를 하기를 원한다. 오늘의 이 상징적 행사는 양국간의 친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달 전에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직접 참관한 녹색당의 이스라엘 사모라 연방 상원의원은 “나는 한국의 문화를 사랑한다. 태극기도 사랑하게 되었다. 오늘 한인회의 지원으로 깜짝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는데, 모두들 즐거워한다. 한국과 멕시코가 동반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