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2022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 개선 및 증설을 위해 수행하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2022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 [포스터 제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2022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한다. [포스터 제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는 외국 교육자료(외국 교과서, 인터넷 사이트 등)에 나타난 한국 이미지에 관한 것이나 한국 이미지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한국이해자료 활용‘은 ’한국이해자료‘의 활용 후기 및 개발 제안을 하면 된다. ’한국이해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작한 자료를 의미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출판·자료 > 자료 > 한국이해자료)에서 볼 수 있다.

응모방법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한 뒤,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외교부·교육부 장관상 및 100만원 상당 경품), ▲우수상 4명(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및 40만원 상당 경품), ▲장려상 6명(국제교류처장상 및 20만원 상당 경품)을 선정해 포상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20일께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또한, 우수 작품은 국제교류처의 뉴스레터와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 속에 한국문화가 급속히 전파되고,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본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