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사진 왼쪽)과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이  5월 30일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사진 왼쪽)과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이 5월 30일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

재외동포재단은 5월 30일 제주대학교와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재단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주대 일자리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제주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 멘토링 추진 등을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2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진로취업 교육 및 인적자원 활용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홍보 등 공동 협력 사항을 정하였으며, 향후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 11기 OKFriends 봉사단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11기 OKFriends 봉사단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이에 앞서 재외동포재단은 11기 재외동포재단 봉사단(OKFriends)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토)~29일(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진행했다. OKFriends 봉사단은 국내 대학생(재외동포 포함)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 및 초청행사 등에 참여 및 봉사활동을 한다.

제주 출신 전통무용가(고춘식)와 고산어촌계 해녀들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국 출신 OKFriends 봉사단 학생들에게 제주 해녀에 대한 이해, 해녀들의 춤과 노동요에 얽힌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전해주었다.

재외동포재단은 11기 재외동포재단 봉사단(OKFriends)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토)~29일(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진행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1기 재외동포재단 봉사단(OKFriends)과 함께 제주 해녀 문화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토)~29일(일) 제주 고산리 인근에서 진행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재단]

 

해안가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제주도지질공원(차귀도,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길)을 전문해설사와 동행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제주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해안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제주바다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콜라보 캠페인을 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