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목표로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일곱 번째 시즌 공모를 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제작사 라이브(주)가 주관한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일곱 번째 시즌 공모를 한다. [이미지 제공 라이브(주)]
해외 진출을 목표로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일곱 번째 시즌 공모를 한다. [이미지 제공 라이브(주)]

 

 

2015년부터 시작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외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팬레터’, ‘포이즌’, ‘거위의 꿈’ ‘마리 퀴리’, ‘더 캐슬’, ‘백만송이의 사랑’, ‘구내과 병원’, ‘무선페이징’, ‘아서 새빌의 범죄’, ‘아몬드’, ‘그라피티’, ‘김씨표류기’, ‘악마의 변호사’, ‘위대한 피츠제럴드’, ‘세인트 소피아’, ‘오빠생각’ 등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 ‘글로컬’ 시즌7은 ‘작가 개발 스토리’(개인 또는 팀) 유형과 ‘라이브 IP 스토리’(개인) 유형으로 진행, 총 6팀(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한국 소재’의 창작뮤지컬로 장르적 특성이 드러난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한국 소재'의 장르물로 시대극(사극, 현대극), 스릴러, 미스터리, 코미디, 로맨스, SF, 휴먼, 드라마 등의 장르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의 폭을 넓혔다. 기존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 2개 이하의 발표자를 3개 이하로 넓혀 더 많은 창작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동일 사업인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에 1회 참여한 작가까지 지원 가능하며, 타 장르에서 활동했거나 언더그라운드 및 인디 등에서 활동한 창작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6개 작품(팀)은 기획개발과정 후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쇼케이스 선정작 2개 작품에 한하여 별도의 작품 개발비 200만원과 쇼케이스 공연 제작비를 전액 지원함은 물론 공연 제작과 홍보마케팅 전 과정도 지원한다.

쇼케이스 공연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 멘토들과 극작, 작곡, 연출, 창작, 유통, OSMU(One Source Multi Use) 등 창작 분야를 포함하여 제작 및 기획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그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분석, 데이터로 가공하여 창작진에게 제공한다.

또한 본공연을 위한 제작사 매칭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대본 번역, 해외 홍보, 2차 부가사업화 추진 등 국내 공연 및 해외 공연을 위한 다양한 사업화 지원이 진행된다.

이번 ‘글로컬’ 시즌7의 신청 접수는 5월 30일부터 7월 11일 오후2시까지 스토리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스토리움 누리집,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와 라이브㈜의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32-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