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예술단. 2022년 ‘신나는예술여행’ 첫 무대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예술단]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예술단. 2022년 ‘신나는예술여행’ 첫 무대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예술단]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예술단(대표 박창태)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수원과 서울 송파, 경남 창녕을 순회하며 ‘런버스킹 스마일타악콘서트’ 2022년 첫 공연을 했다.

‘런버스킹 스마일타악콘서트’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관과 특수학교를 찾아가는 ‘스파일타악기콘서트’로 ‘세계타악기체험전시회’도 겸하여 개최한다. 올해에도 총12회가 예정되어있으며,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누리는 문화예술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타악기 앙상블.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타악기 앙상블.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 국민에게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우수한 공연, 전시, 체험을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더 많은 사람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해 30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이 주관하고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박창태 대표는 국내 최초 ‘음악마을 및 타악기체험박물관 설립’과 ‘타악기예술센터 창립’을 목표로 런버스킹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2022년에는 ‘타악콘서트’와 ‘팝페라&대중가요’의 만남으로 공연한다.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이 ‘넬라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노래를 시작으로 ‘오수잔나 & 팽이’ ‘베토벤 바이러스’, ‘콘트라단자’ 등의 타악앙상블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보컬.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보컬.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특히 보컬 박주현과 황철우, 뮤지컬 가수 한지엽의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런버스킹 총감독 한상현(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겸임교수 역임)의 제자들로서 2013년부터 시작된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과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산학협력단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한상현 총감독.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음악마을]
한상현 총감독.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음악마을]

‘런버스킹’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한상현 총감독은, ‘발로뛰는 타악기연주가’로 타악기를 가득 담은 예술버스가 도착하는 곳마다 그곳이 타악기체험박물관으로 변하게 되는 나눔사업을 진행하던 중 이번 ‘런버스킹’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런버스킹, 관람객이 마음껏 두드려 볼 수 있는 ‘세계타악기체험전시회’.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음악마을]
런버스킹, 관람객이 마음껏 두드려 볼 수 있는 ‘세계타악기체험전시회’. [사진 제공 (사)대한민국음악마을]

그는 “지난 5년 동안 쌓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되며, 2022년 첫 공연 또한 성황리에 개최하여 앞으로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아가 타악기를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런버스킹은 달리고 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