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학원은 2022년 강원도 보조금 지원 사업 평화 통일 교육의 일환으로 평*통*러 버스(verse) 프로젝트 "평화 통일의 꽃이 필 무렵" - 철원 DMZ 탐방- 행사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5월 22일 개최했다.

강원국학원은 5월 22일 평*통*러 버스(verse) 프로젝트 "평화 통일의 꽃이 필 무렵" - 철원 DMZ 탐방- 행사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원국학원]
강원국학원은 5월 22일 평*통*러 버스(verse) 프로젝트 "평화 통일의 꽃이 필 무렵" - 철원 DMZ 탐방- 행사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원국학원]

 이날 오전 10시 춘천을 출발해서 참가자들은 고석정 국민관광지에 소재한 DMZ 평화관광안내소 인근 공원에서 평화 통일 묘목 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 준비된 묘목을 토기 화분에 심고, 사전에 준비된 휴전선 인근 철원 유곡리 근북면의 DMZ 흙을 각자 화분에 덧올리면서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심은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묘목은 제주도에서 구입한 황칠묘목 2~3년생이다.

화분에 심은 통일 묘목 황칠나무는 참가자가 각 가정에서 키우면서 자라는 모습을 보며 평화통일을 기원한다.평화통일 묘목 심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철원 평화전망대와 월정리역, 노동당사 탐방을 하였다. 국학원 우대한 이사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했다.

강원국학원이 5월 22일 개최한 평*통*러 버스(verse) 프로젝트 "평화 통일의 꽃이 필 무렵" - 철원 DMZ 탐방- 행사에 참가한 강원도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원국학원]
강원국학원이 5월 22일 개최한 평*통*러 버스(verse) 프로젝트 "평화 통일의 꽃이 필 무렵" - 철원 DMZ 탐방- 행사에 참가한 강원도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원국학원]

 

이날 탐방에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강원도민들과 한국계 미국인 1명과 스리랑카, 파키스탄 교환학생 두 명이 참석하여 분단 대한민국의 현실을 느끼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통일나무를 심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 통일이 멀지 않음이 느껴진다” “현재 남북한의 상황과 통일의 필요성이 느껴졌다”“통일에 대한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 “뜻깊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으며, 통일나무 심기와 DMZ 탐방도 너무 좋았다”“아픈 현실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아픈 역사의 흔적을 직접 현장 체험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고,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