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멕시코한인회는 5월 5일(현지 시각)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한글학교를 방문하고 한인회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재멕시코한인회는 5월 5일(현지 시각)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한글학교를 방문하고 한인회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는 5월 5일(현지 시각)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한글학교(교장 양민정)를 방문하고 한인회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김성곤 이사장 등은 5월 4일 ~ 6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했다.

5일 양민정 교장은 김성곤 이사장 일행을 맞아 한글학교 교실과 강당을 안내하고 “현재 학생 200명이 재학중이며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재 건물로 등록될 정도로 고색창연하지만 연한이 오래된 한글학교와 한인회 건물는 매년 보수를 해야 하는데, 특히 최근에  지진의 영향으로 긴급히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 등이 멕시코 한글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 등이 멕시코 한글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김성곤 이사장은 “멕시코 한글학교가 전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긴급 보수 공사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인회를 방문한 김 이사장 일행은 한인회의 업무 및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세계 한인회 총연합회 심상만 회장은 멕시코 한인회의 그동안 활동 내용을 듣고 “코로나 19시기에 동포들이 원하는 바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해 한인회가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었다”면서 모범사례로 책자에 수록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한인회를 방문한 재외동포재산 김성곤 이사장 일행은 한인회의 업무 및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멕시코 한인회를 방문한 재외동포재산 김성곤 이사장 일행은 한인회의 업무 및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사진=재멕시코한인회 제공]

 엄기웅 재멕시코한인회장은 2022년에도 제1회 한국 이민자의 날 행사, 제2회 동포 청소년 진로 상담회, 제1회 코리아 페스티벌 등 예정된 행사 계획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