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연ㆍ이벤트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연ㆍ이벤트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4-2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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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쿵떡쿵떡 조랭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4일부터 16일까지 KCDF갤러리와 한지문화산업센터에서 〈쿵떡쿵떡 조랭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공진원에서 개발한 캐릭터 쿵떡쿵떡 조랭이 포토존부터 다양한 전통문화 인성교육 및 전통놀이 관련 콘텐츠를 활용,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 지하 1층에서는 △〈쿵떡쿵떡 조랭이〉 캐릭터와 한옥집 포토존, △공기, 고누,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 △조랭이 인성교육 영상 상영, △방문기념 조랭이 캐릭터 스탬프 찍기 등 조랭이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교육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한 학습꾸러미를 증정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북촌의 한지문화산업센터 지하 1층 한지소통공간에서는 △한지를 활용한 조랭이 캐릭터 엽서 만들기, △조랭이에게 편지쓰기, △조랭이 인성교육 영상 상영, △조랭이 학습꾸러미 체험존 등을 통해 공진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진원 누리집과 공진원이 운영하는 공식 SNS(@kcdf_insta), 전통문화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방정환의 말:맛 창작소” 진행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이하 아시테지코리아)가 2022-2023 어린이날 100년, 어린이청소년극 100년을 맞이하여 〈방정환의 말:맛 창작소〉 사업을 추진한다.

100년을 앞서 어린이에 대한 존중과 주체성을 강조한 방정환의 정신이 담긴 동극이 1인극 형태로 제작된다. 제작된 6편의 공연은 오는 5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방정환의 말:맛 창작소〉는 1인극 형태로 이야기꾼(배우)이 중심이 되어 한국어의 ‘말:맛’이 살아있는 이야기에 연극양식을 개발시키는 창·제작에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먼저 방정환 창작극 2편으로 (주)극단 민들레의 〈느티나무〉는 배우가 700년 가까이 된 느티나무로 분하여 긴 세월 겪었던 굴곡진 이야기를 시종일관 들려준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극단 낮은산의 〈느티나무〉는 어린이를 위한 내용이지만 현재에도 존재하는 젠트리피케이션 상황이 담겨있다.

다음으로 방정환이 각색한 옛이야기 또는 원작이 있는 4편이다. 햇살놀이터의 〈호랑이이와 아이〉는 동물원에 놀러온 아이가 우리 속 호랑이를 만난다는 내용을 도입해 현대적으로 재각색했다.

안데르센 원작인 극단 문(門)의 〈그것 참 좋타!!〉는 말 한 필을 암소로, 그리고 오리로, 또 오리에서 더욱 미천한 것으로 바꾸다 결국 썩은 능금 한 보자기로 바꾼 할아버지와 할머니 노부부의 이야기이다.

H작업실의 〈노래주머니〉는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으로 관람하는 어린이관객 모두가 공연의 일부가 된다. 마지막으로 작은극장H의 〈토끼의 재판〉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사람을 꾀를 내어 구해주는 토끼의 이야기가 일상 속 박스를 사용한 놀이와 상상의 무대로 구현된다.

5월 2일을 시작으로 찾아갈 공간은 서울 구립상계1동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역아동센터, 다솔지역아동센터, 인천 남동초등학교를 비롯하여 파주어린이책잔치 문발살롱과 메인스테이지이다. 특별히 제20회 파주어린이책잔치에서 공연 예정인 〈토끼의 재판〉(5월5일(목) 16:00/파주어린이책잔치 문발살롱)과 〈동무를 위하여〉(5월6일(금) 14:00/파주어린이책잔치 메인스테이지)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1일(일)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5월 1일(일)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5월 1일(일)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박물관에서 4월 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실감형 콘텐츠 〈광릉숲 친구들아 놀자!〉의 ‘공존할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 포토존에서 진행된다. 산림박물관은 관람객이 증강현실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크낙새, 담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사진 인화 이벤트는 산림박물관을 찾은 선착순 100팀에 한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기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으로 구성된 서커스 캬라반 ‘봄’을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동안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에서 선보인다.

곡예사(예술가명 스토리 서커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곡예사(예술가명 스토리 서커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개 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의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밖에 △유쾌한 입담과 재치가 가득한 코미디 저글링을 펼치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서커스 기예를 올림픽에 접목한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올림픽’ △어릴 적 꿈꿨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씨어 휠(대형 원형 구조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는 기예)로 표현한 휠러스의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 △세계 1, 2차 대전 이후 다양한 형태로 변화 해온 동북아시아의 카바레 모습을 에어리얼 후프로 풀어낸 들꽃체육관의 ‘극동아시아땐쓰’ △4인조 밴드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삶의 기다림과 회상을 그리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다양한 비눗방울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나라 역사를 말하는 팀클라운의 ‘대한민국 비눗방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커스 예술놀이터’가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번 서커스 예술놀이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저글링에 도전하는 ‘줄타기+저글링 캠프’와 하늘에서 내려온 후프와 천을 타고 펼치는 공중 기예를 체험하는 ‘에어리얼 캠프’를 진행한다.

서커스 캬라반 ‘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 및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서커스 캬라반’을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민속촌, 가정의 달 맞이 ‘다가정’ 특별 행사 진행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행사 ‘다가정’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 이벤트 명랑운동회는 사또팀과 거지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레크레이션 운동회로 2인 3각 달리기, 댄스 릴레이, 풍선 경주 등이 열린다.

오라카이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과 함께하는 한국민속촌 넋놓기 대회도 개최한다.

넋놓기 대회는 5월 8일 민속마을에서 충현서원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 매표창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한 현장 프로모션 티켓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속촌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마을 △바람개비 마을 △두드림 악단 △호야랑 토리랑 콘텐츠도 준비됐다.

민속마을에서는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매일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보물찾기 이벤트 ‘홍길동의 선물 보따리’가 진행된다. 홍길동 표식의 쪽지를 찾으면 최신 유행 장난감, 야구장 입장권 등을 선물로 교환해준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ㆍ하나은행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하나은행은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는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만12세 이하 어린이 상품 가입좌수에 맞춰 하나은행이 기금을 매칭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들은 상품 가입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어린이 고객들에게 ‘유니세프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금은 전액 분쟁, 재난,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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