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섬, 평화의 섬 제주’를 테마로 오랜 기간 코로나로 지치고 스트레스가 많았던 자신을 보듬고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국학원(원장 최효준)은 4월 24일 오후 2시 ‘제주 러브힐스 평화축제’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제주국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국학원은 4월 24일 오후 2시 '러브힐스 평화축제'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사진=제주국학원]
제주국학원은 4월 24일 오후 2시 '러브힐스 평화축제'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사진=제주국학원]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 K-명상의 원리와 제주 평화문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정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치유와 회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설문대할망과 돌하르방에 담긴 평화 철학을 알아가는 ‘제주문화 투어’ ▲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치유스토리’ ▲‘기공명상체험’ ▲미국을 배경으로 한 K-명상 다큐멘터리 영화 ‘러브힐스’ 미니 시사회 등으로 진행된다.

영화 ‘러브힐스’는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직접 제작자로 참여했다. 자신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내면의 치유자를 깨워낸 주인공 데이나 크로셔와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이다. 이 영화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다양한 만성질병과 만성통증을 한국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을 통해 치유해가는 과장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최효준 제주국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그는 “제주인의 삶에 녹아있는 삼무(三無)정신은 우리나라 홍익정신과 그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 홍익정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금 세계가 겪는 수많은 고통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정신으로, 그 정신을 제주에서 더욱 살려가는 역할을 제주국학원이 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