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5월 31일(목)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의 순회전시중 하나로 환경과 과학을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개발한 'K-SDGs 연결하기'.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점검해본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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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의 '모두가 꿈꾸는 미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퍼즐 게임. 오리 흡착기를 사용한 퍼즐 맞추기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발한 '장력을 이용한 구조체, 텐세그리티(Tensegrity)'. 장력을 이용한 안정적인 구조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학습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의 '장력을 이용한 구조체, 텐세그리티(Tensegrity)'. 장력을 이용한 안정적 구조 원리 체험학습 도구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발한 '빛으로 빛을 켤 수 있을까?'. 광전효과(태양광발전의 기초)와 광합성을 주제로 제작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의 '빛으로 빛을 켤 수 있을까?'. 광전효과(태양광발전의 기초)와 광합성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개발한 '해시계 시뮬레이터'. 실내에서도 해시계를 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진=김경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의 '해시계 시뮬레이터'. 실내에서도 재현되는 해시계 [사진=김경아 기자]

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12월 12일 개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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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사진=김경아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외부 자동 블라인드, 고효율 단열재 등을 도입하고, 건물의 경사진 벽을 통해 냉ㆍ난방 및 조명 에너지를 절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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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 2층의 서울기후변화배움터 [사진=김경아 기자]

1층 에너지드림관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센터의 제로에너지 적용 기술을 소개하며, 2층 서울기후변화배움터에서는 기후 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해 현장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환경위기 시계와 함께 전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다양한 정보들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