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밀양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는 4월 17일(일) 밀양 삼문동 솔밭공원 인근의 밀양강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밀양지회 회원들이 밀양 삼문동 솔밭공원 인근 밀양강에서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밀양지회 회원들이 밀양 삼문동 솔밭공원 인근 밀양강에서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이날 던진 EM흙공 200여 개는 지난 3월 31일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시켜 준비한 것으로, 행사 당일 밀양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2명이 참가하여 밀양강에 던졌다.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밀양강 강변과 솥밭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이 밀양강 강변과 솥밭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이 밀양강 강변과 솥밭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이다해 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준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매달 정기적으로 행사를 하다 보니 가족 단위로 오는 이들이 있다. 특히 아빠와 딸이 3개월째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줍기를 마친 후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줍기를 마친 후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