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천종원, 서채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3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서채현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서채현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남자콤바인 부문에선 천종원(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리드 2위, 볼더링 1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콤바인 부문에선 서채현(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선수가 리드·볼더링 각각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선수와 노희주(부산,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이도현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이도현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경기종목은 2개 종목(콤바인(리드+볼더링), 스피드)으로 첫날인 3월 25일(금)에는 남여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26일(토)에는 남자일반부 리드 및 여자일반부 볼더링 경기가, 마지막 날인 27일(일)에는 남자일반부 볼더링 및 여자일반부 리드 경기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은 가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외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3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대한산악연맹은 3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주)가 공식후원하며, (주)부토라, 동서식품, 링티, 아스포즈가 협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킨텍스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