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많은 봄 날씨 속 3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7일 서울 한강의 노들섬. 때때로 부는 세찬 바람이 강가의 억새를 흔드는 가운데 햇살 아래 반짝이는 강물이 흘러가고, 수양버들의 연두빛으로 물든 가지가 이리저리 나부낀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강변으로 내려가는 길 '달빛 노들'이 보인다. [사진=강나리 기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한강변으로 내려가는 길 '달빛 노들'이 보인다. [사진=강나리 기자]
한강변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강나리 기자]
한강변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강나리 기자]
연두빛으로 물든 수양버들 가지를 세찬 바람이 흔든다. [사진=강나리 기자]
연두빛으로 물든 수양버들 가지를 세찬 바람이 흔든다. [사진=강나리 기자]
수양버들 가지마다 봄기운이 가득하다. [사진=강나리 기자]
수양버들 가지마다 봄기운이 가득하다. [사진=강나리 기자]
긴 머리채를 흩날리듯 흔들리는 수양버들. [사진=강나리 기자]
생명력 가득한 연두빛 수양버들 가지. [사진=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