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고충 중 하나가 허리통증, 즉 요통이다. 네발로 걷는 동물에게는 없고, 두 발로 걷는 사람에게만 있다는 허리통증을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브레인트레이너 유튜버 ‘제오’는 복직근과 복사근을 강화하는 체조와 근육강화 이미지 명상으로 허리를 강화하는 셀프 힐링법을 추천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복대는 허리를 단단하게 받쳐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허리 근육을 약화시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신이 내려 준 ‘자연산 복대’ 복직근과 복사근을 매일 조금씩 강화하면 건강한 허리를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 앞쪽의 근육인 복직근(왼쪽)과 옆구리부터 배 전체를 감싼 근육 복사근(오른쪽)을 강화하면 '자연산 복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TV]
배 앞쪽 근육인 복직근(왼쪽)과 옆구리부터 배 전체를 감싼 근육 복사근(오른쪽)을 강화하면 '자연산 복대'의 역할을 한다. [사진=일지의 브레인TV]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세워준다. 둘째, 두 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옆구리 쪽에서부터 복직근과 복사근을 쓸어주며 마사지한다. 셋째, 고개와 어깨를 들어 배 앞쪽 복직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넷째, 배 앞쪽에 힘을 유지하면서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 오른쪽 뒤꿈치를 터치한다. 다섯째, 반대로 왼쪽으로 몸을 틀어 왼쪽 뒤꿈치를 터치한다. 초급자는 10번씩 3세트, 중급자는 30번씩 3세트를 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허리와 엉덩이가 바닥에 밀착되도록 하는 것이다.

브레인트레이너 유튜버 제오의 복직근, 복사근 강화 셀프 힐링법. [사진=일지의 브레이TV]
브레인트레이너 유튜버 제오의 복직근, 복사근 강화 셀프 힐링법. [사진=일지의 브레인TV]

이어 뇌과학적으로 입증된 근육강화 이미지 명상을 한다. 먼저 눈을 감고 배에 손을 얹는다. 둘째, 복직근과 복사근을 느껴보자. 열이 나기도 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셋째, 내 허리 주변 근육들이 복대처럼 가 허리 전체를 단단하게 잡아 주고 있는 것을 상상한다. 넷째, 허리 전체를 근육들이 탄탄하게 잡아주어 내 허리가 바르게 펴지고 바른 자세가 유지되어 허리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상상한다. 우리 뇌는 상상한 이미지를 현실로 이루는 힘이 있다.

근육강화 이미지 명상. [사진=일지의 브레인TV]
근육강화 이미지 명상. [사진=일지의 브레인TV]

자연산 복대 복직근관 복사근을 강화하는 체조와 명상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TV’를 통해 소개되었다. 일지의 브레인TV는 지난 1월부터 허리통증 예방 셀프 힐링법 시리즈를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