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국조전이 3월 19일로 개원 16주년을 맞이한다. [사진=국조전 제공]
충북 영동 국조전이 3월 19일로 개원 16주년을 맞이한다. [사진=국조전 제공]

국조전이 3월 19일로 개원 16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온라인 대법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대한민국의 국운과 홍익 대통령의 탄생을 기원하였다. 

충복 영동 양산에 있는 국조전은 국조 단군을 모신 성전이며 민족종교 선교유지재단(이사장 만월 도전)의 총본산으로 한민족 홍익정신의 구심 역할을 해왔다. 양산팔경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강선대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선교유지재단 이사장 만월 도전의 발의로 건립된 국조전은 "한민족의 뿌리를 되찾아 민족정신의 구심을 세우고,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며,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민족통일과 인류평화를 이루는 지구촌 시대 평화 철학의 전당"이라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2002년부터 전국에서 국조전 건립 운동을 시작하여 각계각층의 국민, 시민단체, 민족종교단체 등이 성금을 모아 건립하고 2006년 3월 19일 개원하였다.

국조전 관계자는 “국조전의 설립이념처럼 홍익정신이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고 상생의 문화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