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대 치유원리를 활용하여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실제적인 체험과 자신과의 조건 없는 사랑이 불러온 몸과 마음의 치유 기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세계에 보급된다. 미국 겟브라이트 필름(Get Bright Film)이 제작한 영화 ‘러브힐스(Love Heals): 사랑이 치유합니다’ 다큐 영화가 그것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력, 정신건강의 회복이 중요한 시기를 맞아 코로나에 지친 인류를 사랑과 희망으로 힐링하고 K명상을 체험하게 할 것이다.

영화 '러브힐스' 포스터. [포스터= 겟브라이트 필름(Get Bright Film) 제공]
영화 '러브힐스' 포스터. [포스터= 겟브라이트 필름(Get Bright Film) 제공]

이 영화는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수승화강, Water Up Fire Down》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영화제작자로 참여하고 감독은 크리사나 섹스톤(Krisnna Sexton)이 맡고, 데이나 크로셔(Dana Croschere)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영화 ‘러브힐스’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 밸런스 회복을 통해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법을 체득하고, 놀라운 치유의 힘을 자신 안에서 찾아낸 체험과 희망이 담겨있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은 한국의 고대 지혜이자 건강과 치유의 원리이다. 현대에는 “머리는 시원하게, 아랫배는 따뜻하게” 함으로써 치유에 적합한 에너지 밸런스 상태가 되도록 몸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힐링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는 프로듀서인 데이나 크로셔(Dana Croshere)가 경험한 고통과 절망, 4년간 치유의 여정을 따라 세계적인 질병‧통증‧심리치유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만나고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변화를 체험한 18명의 5일간 과정과 이후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삶을 변화시킨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데이나가 인터뷰하여 담았다.

영화에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데이비드 핸스콤, 통증 심리학자 레스 아리아,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에머런 마이어 박사, 미국 스탠퍼드 대학 용서프로젝트 책임자 프레드 러스킨 박사 등 여러 전문가는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으며, 치유가 필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제작자 이승헌 총장은 한국 온라인 시사회 영상 인터뷰에서 “누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영화 ‘러브힐스’를 통해 내면의 진정한 자신과 연결되는 법을 알고, 자기 사랑이 가져오는 치유의 힘을 체험하기 바란다”라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현재 영화 ‘러브힐스’는 미국과 일본, 뉴질랜드, 한국에서 릴레이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으로 12개국에서 번역을 요청하여 세계적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힐링 다큐 ‘러브힐스’의 제작과 보급은 우리나라 고대 치유원리인 ‘수승화강’을 통해 전 세계인과 공감할 K힐링, K명상의 부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