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리빙 전시로 국내외 인테리어 제품의 신제품 발표와 전시를 통해 한국 리빙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에도 300여 브랜드가 참가하여 최신 국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사진=김경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 시장은 2023년에 18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까지 포함할 경우 4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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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에서 선보인 화장대, BEAU:SC(뷰스크)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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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기본'이라는 의미의 조명 브랜드 '디바제'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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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아이솔라에너지(I-Solar Energy)의 아이카포트(I-Carport) [사진=김경아 기자]

A홀에서는 리빙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구, 토탈 인테리어'를, B홀에서는 인테리어에 스타일을 더해줄 '홈 텍스타일 및 데코레이션 용품'과 편리한 일상을 구현해주는 '인테리어 및 가전'을 둘러볼 수 있고, D홀에서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키친 및 다이닝',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가 자라는 집', 친환경 먹거리와 오가닉 라이프를 실천하는 '자연이 가득한 집'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와 '모던 코리안 가구 디자이너 8인'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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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구, 소품 브랜드  '꼬떼따블'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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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엄마가 육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엠엠피피'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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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들의 아트 포스터와 아트 상품을 제작, 보급하는 'Artish(아티쉬)'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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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테이블 등의 가구를 디자인하는 'Fiaba(피아바)' [사진=김경아 기자]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7일(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 및 PCR,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