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부르는 그림 '문배도(門排圖)'가 광화문에 걸렸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걸린 문배도는 안동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에 소장된 '금갑장군 문배도'를 모티브로 했다.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는 유물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현수막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2월 2일(수)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 [사진=김경아 기자]
[사진=김경아 기자]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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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 [사진=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