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구지킴이 청소년환경캠프봉사활동” 의 일환으로 1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까지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 교육장 및 신도림동 주변 일대에서 친환경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는 친환경 지구시민의 정신으로 청소년 봉사들에게 지구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오염된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인성회복의 홍익정신을 기르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먼저 교육장에서 지구시민 건강체조를 배우고 친환경 지구시민교육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신도림동 주변에서 거리정화 쓰레기줍기 플로깅을 하고 청소하여 담아온 쓰레기를 친환경교육 때 배운 지식으로 분리수거를 실시하였다.

거리정화 쓰레기 줍기 플로깅을 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사진 신동호 기자]
거리정화 쓰레기 줍기 플로깅을 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사진 신동호 기자]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거리를 다니며 쓰레기에 집중하여 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우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길가에 많이 버려져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봉사 활동이 끝나도 길가에 쓰레기가 있으면 주워서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 신동호 기자]

 또한 "분리수거 방법을 제대로 배워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쓰레기를 주워 볼 경험이 별로 없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깨끗하게 하여 뿌듯하다. 앞으로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