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사진전'은 1995년 창립 이래, 이미지와 영상 매체로 인류의 기록을 보관해 온 게티이미지사(社)의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획 전시이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게티이미지사(社)의 방대한 자료를 보여주며, 사진이 발명된 이래 기록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시공간을 뛰어 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사진의 역할을 되짚어 본다.

[사진=김경아 기자]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세상 속 여러 가지 기록 중 '나의 세상과 연결되는 이미지는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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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에 전시되는 330여 점의 이미지는 과거의 순간들이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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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폰팅의 '남극탐험' [사진=김경아 기자]
베트만의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최초의 여성'.(1967년) 세상이 발전하고 진화하는 가운데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위해 기꺼이 싸운 이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누르는 셔터로 그 순간은 영원성을 얻는다 [사진=김경아 기자]
베트만의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최초의 여성(1967년)'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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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連帶)의 연대기(年代記)',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발생하는 같은 주제의 작품들이 교차 구성으로 전시된다 [사진=김경아 기자]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월 27일(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