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해마다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하는 기업이 올해도 기부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가 화제의 기업이다.

2011년부터 해마다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하는 한국오츠카제약이 올해도 기부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2011년부터 해마다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하는 한국오츠카제약이 올해도 기부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2월 15일 한국오츠카제약로부터 후원금 30,831,423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380명의 매달 급여 끝전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30,831,423원을 조성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질병 치료 및 예방접종 등 보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이사는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380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여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약속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기금을 기탁해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11년째 후원하였다. 지난해에도 30,492,598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2억 7천 만원을 넘는다.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은 “11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금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