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사진=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사진=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이 ‘2021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2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가 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7세반 아이들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판매해 마련했다. 원아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을 구매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우살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의 정성과 마음을 대신 전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 지원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