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여러분!

탄소중립이 뭔지 알아요?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다시 말해서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여 이상기후가 나타나지 않도록 지구를 지키는 일이에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위한 테마전시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위한 테마전시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세계적으로 이상고온, 한파, 홍수 등 기상이변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려는 실천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여러 나라가 2050년까지 지구의 기온 상승 폭을 1.5℃로 억제하자고 약속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지구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다음 보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위한 테마전시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시 주제 ‘지구야 걱정 마! 우리가 지켜줄게! -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 정책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 실천 캠페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층 어린이자료실에 마련된 테마전시 코너에서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책(50종)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도 운영하는데,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전시기간 내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여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떠오르는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약속”을 비치된 엽서에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어린이용 칫솔을 선물로 제공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