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뼈에 담긴 동물들의 생존전략을 엿볼 수 있는 '으스스 뼈 박물관' 기획전이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인천 서구)에서 2022년 8월 28일(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총 80여 점의 뼈를 살펴보며 동물들의 삶과 환경에 따라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동물의 뼈를 주제로 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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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척추동물인 어류에 속하는 가시복은 비늘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하면서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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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포유류인 큰바다사자. 해양포유류는 원래 땅 위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등뼈가 위아래로 움직이도록 진화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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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의 머리뼈는 신체에 비해 큰 뇌를 보호하기 위해 둥글고 크게 진화하였다. [사진=김경아 기자]
고양이과 포유류는 평상시에는 발톱을 숨기고 있지만, 사냥을 하거나 싸울 때에는 발톱을 날카롭게 세운다. [사진=김경아 기자]
고양이과 포유류는 평상시에는 발톱을 숨기고 있지만, 사냥을 하거나 싸울 때에는 발톱을 날카롭게 세운다. [사진=김경아 기자]
'으스스 뼈 박물관' 기획전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뼈를 통해 동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진화의 비밀까지 알아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으스스 뼈 박물관' 기획전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뼈를 통해 동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진화의 비밀까지 알아볼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관람객이 팔을 올려놓으면 말의 다리, 박쥐의 날개, 고래의 지느러미 등으로 바뀌는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관람객이 팔을 올려놓으면 말의 다리, 박쥐의 날개, 고래의 지느러미 등으로 바뀌는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기획전의 관람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