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기와 친해져라. 자기와의 신뢰를 빨리 회복해라. 그러면 우리 안에 있는 놀라운 ‘감정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먼 데서 구하지 말자.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 도움보다 절대적인 힘은 자기 자신에서 발견할 수 있다.”

힐링명상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지난 10일 저녁 8시(한국시간) ‘감정관리법’을 주제로 일지리(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구독자와의 질의응답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세계적인 명상가인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 우울, 분노, 절망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건강비법, 그리고 실제 ‘러브 마이셀프’와 감정세탁을 체험하는 명상을 선물했다.

유튜브 '일지의 브레인명상' 채널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세계적인 명상가 일지리(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구독자와의 1문1답 라이브 방송을 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유튜브 '일지의 브레인명상' 채널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세계적인 명상가 일지리(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구독자와의 1문1답 라이브 방송을 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첫 질문은 “감정 세탁이라는 명상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였다.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행패도 심하고 많은 사람이 불안, 두려움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감정에 빠져 있다. 자기에 대한 존재감, 신뢰, 자존감이 많이 무너졌다.”라며 많은 연구와 강연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 총장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자기와 자주 대화를 하는가? 자신과 친한가? 자기와 잘 놀아주는가?”라고 연이어 질문하고 “우리는 2인칭과의 관계, 3인칭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이 적다. 1인칭인 자신을 알고 친해지면 아주 놀랍고 아주 좋은 장점, 기능이 발휘된다. 바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라고 했다. 또한, “러브 마이셀프가 전 세계적인 추세인데, 이것이 노래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코로나 우울과 분노, 절망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함께 러브 마이셀프와 감정 세탁 명상 체험을 선물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코로나 우울과 분노, 절망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함께 러브 마이셀프와 감정 세탁 명상 체험을 선물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그는 우리 뇌 속의 중요한 기능인 감정 세탁, 즉 정화기능이 자신과의 사랑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고 “어디서 차용해 올 필요도 없고 배워올 필요도 없다.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준비는 끝난 것이다. 그 다음은 자신과 놀면 된다. 그런데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떻게 놀지 모른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무한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한, 두 번 지면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계속 어려운 일이 닥치면 어느 순간 마음이 죽어버린다. 마음이 죽은 줄도 모른다. 영혼이 없고 감정만 있게 된다. 사람들은 감정을 느끼면 살아있다고 착각한다.”

이 총장은 “K-명상, 브레인명상의 첫 단계는 내 마음이 죽어 있는지 살아있는지 검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기 마음이 죽어 있다는 걸 아는 것은 대발견”이라며 “죽은 것을 알면 살릴 수 있지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면 정말 희망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승헌 총장은 실제 자신을 보듬고 평생 제일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신과 대화하는 명상을 체험하도록 했다. “자기와의 관계를 회복해라. 그러면 이 세상을 얻을 것이다. 그때 2인칭, 3인칭과의 관계도 회복된다. 이것이 겟브라이트이고, 이때 우리 안에 있는 감정 세탁기가 가동하기 시작한다.”

이승헌 총장은
이승헌 총장은 "브레인명상의 첫 단계는 내 마음이 죽어 있는지 살아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자기 자신과 친해지고 대화하는 명상 체험을 전했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최고의 기공, 명상, 건강법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 삶이 예술이 되게 하자

이 총장은 브레인명상의 두 번째 단계로 ‘감정은 내가 아니고 내 것이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우리는 착각하고 살았다. 감정이 자기라고 생각했다. 감정은 내가 만든 것이다.”

이어 “일지리께서도 평소에 감정 세탁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총장은 “아주 많이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고 많은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라며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하는 시간이 굉장히 귀한 시간이다. 전에는 이런 일을 의무적으로 했는데, 이제는 아주 소중하게 한다. 이 시간이 오로지 나와 사랑하는 시간”이라며 자신만의 감정 세탁법을 전했다.

그는 106세의 나이에도 전 세계에서 건강법을 강연하는 일본 건강 고수의 최고의 건강법이자 장수의 비결도 전했다. 아울러, 이 총장이 개발한 배꼽힐링기 건강법을 전하며 “항상 내 주위에 있고, 떠나지 않는 최고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 총장은 이날 강연의 핵심으로 “최고의 기공, 최고의 명상, 최고의 건강법은 결국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 의식이 깨어나면 그때부터 창조력이 나오고, 나에게 맞고 환경에 맞는 방법이 나온다. 자기를 사랑했을 때 얻어지는 축복이다. 자기를 사랑할 준비가 되었나?”라고 물었다.

지난 10일 '일지의 브레인명상'채널에 화상 접속한 구독자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지난 10일 '일지의 브레인명상'채널에 화상 접속한 구독자들. [사진=일지의 브레인명상 갈무리]

이승헌 총장, 마음을 살리는 겟브라이트 운동 제안

마지막 질문은 “왜 감정 세탁이라는 뇌활용 방법을 과학자가 아닌 명상가가 만들었는지”였다. 이승헌 총장은 “끝없는 무한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성공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기 마음이 죽어버린 지도 모르게 죽고, 감정 중에서 아주 아름답고 좋은 감정은 사라지고, 아주 낮은 수준의 감정들 속에 파묻혀 살게 되었다. 이 문제를 종교, 정치, 학문도 해결하지 못하고 의료시스템을 갖고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총장은 ”이 시대를 인간성 상실의 시대라고 한다. 인간의 향기, 인간의 맛을 되찾아야 한다. 인간성 상실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나온 것이 단학이고, 뇌교육이 되었다. 마음을 살리는 운동을 우리가 계속 전개해 나가 이 지구의 약 1퍼센트인 1억 명이 바뀌게 되면 정말 미래에 희망이 생기지 않겠나.”라며 “마음이 죽은 것을 알면 살리면 된다. 살아 있다면 주위에 마음이 죽어 있는 사람을 살리는 일을 나와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진정한 진리는 라이센스(자격)이 필요없다. 마음이 살아나 사랑이 있는 사람이 아티스트, 예술가이다. 삶이 예술이 되게 하자. 인간의 의식이 계속 죽어 있는 상태로 가면 인류는 공멸할 테지만, 공멸을 극복하고 공생하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독려했다.

끝으로 이승헌 총장은 라이브 참가자를 위한 힐링 연주를 전하며 “액션, 뮤직, 메시지 3요소가 힐링이 된다. 모든 액션, 뮤직, 메시지의 주인이 되어라. 여러분의 삶이 바로 좋은 액션, 좋은 음악, 좋은 메시지가 되면 여러분의 인생이 정말 예술이 될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이날 라이브 영상은 '일지의 브레인명상'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