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선언으로부터 1년 반을 지나며 사람들의 삶은 크게 바뀌어 많은 이들이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안고 생활한다. 그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인 수면의 질과 관련해 글로벌 정신건강 세미나가 일본에서 열린다.

아이브레아 재팬(IBREA JAPAN, 일본뇌교육협회)은 오는 11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엔 홍보국 등록 NGO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와 사단법인 지구시민연합이 후원한다.

아이브레아 재팬(IBREA JAPAN)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7회 글로벌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IBREA JAPAN]
아이브레아 재팬(IBREA JAPAN)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IBREA JAPAN]

세미나는 △ 제1부 ‘수면과 정신건강, 그리고 뇌교육’ △ 제2부 ‘수면 퀄리티 지도현장’을 세션 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주제 발표를 통해 스트레스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동서고금 수면 개선을 위해 좋다고 알려진 노하우, 그리고 일본 내에 한국 뇌교육을 적용한 수면 코칭 실제 사례 및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제1부에서는 ▲한국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상생을 목표로 한 휴먼테크놀로지’ 주제 발표 ▲일본 세토우 노리코 후쿠시마현립의대 재해마음의학강좌 준교수의 ‘수면과 마음의 건강: 코로나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살기’ 주제 발표 ▲한국 노형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의 ‘잃어버린 잠을 찾아서: 수면 문제에 대한 뇌교육에서의 접근’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7회 글로벌 정신건강 세미나 제1부 초청강연자들. (왼쪽부터) 한국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일본 세토우 노리코 후쿠시마현립의대 준교수, 한국 노형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사진=IBREA JAPAN]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 제1부 초청강연자들. (왼쪽부터) 한국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일본 세토우 노리코 후쿠시마현립의대 준교수, 한국 노형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사진=IBREA JAPAN]

제2부에서는 ▲일본 타나카 유카리 IBREA JAPAN 이사장의 ‘성달(成幸, 성공하고 행복해지는)하는 수면: 주목받는 수면코칭과 산업혁명’ 주제 발표 ▲일본 도이 미치코 브레인트레이너(수면퀄리티 지도사)의 ‘목소리와 공감 능력의 수면에 미치는 영향’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7회 글로벌 정신건강 세미나 제2부 초청강연자들. (왼쪽부터) 일본 타나카 유카리 IBREA JAPAN 이사장, 일본 도이 미치코 브레인트레이너. [사진=IBREA JAPAN]
제7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 제2부 초청강연자들. (왼쪽부터) 일본 타나카 유카리 IBREA JAPAN 이사장, 일본 도이 미치코 브레인트레이너. [사진=IBREA JAPAN]

주최단체인 IBREA JAPAN 측은 “본래 뇌의 자연치유력은 잠을 자는 동안에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정화시키고 몸을 리셋시켜준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그러한 생활을 하기란 간단하지 않다.”며 “일본의 경우 수면 부족으로 인한 경제 손실은 15조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면은 간단히 말하면 자율신경이 흥분한 상태이다. 수면은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본능이지만, 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스로 뇌가 과열되어 자율신경이 안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자율신경을 관리할 수 있다면 이러한 문제도 해결로 이끌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한국 뇌교육”이라며 이번 글로벌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수면 관리 및 정신건강, 멘탈헬스에 관해 관심 있는 누구나 11월 3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mMvih3DP5R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