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와 로이체일렉트로닉㈜(한국지사장 김원기)는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과 로이체일렉트로닉㈜ 김원기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로이체일렉트로닉㈜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취업 지원과 최신 산업기술을 제공하며,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사진 오른쪽)이  로이체일렉트로닉㈜ 김원기 한국지사장과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제공]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사진 오른쪽)이 로이체일렉트로닉㈜ 김원기 한국지사장과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제공] 

로이체 일렉트로닉㈜ 한국 지사장 김원기 대표는 “당사의 탄탄한 노하우와 폭넓은 전문 지식 및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 고등학교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을 제공하며, 학교와 학생 그리고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산학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종 교장은 “인공지능의 기본인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로이체일렉트로닉㈜와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도시형 일자리 창출의 기능 인력양성에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올해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하여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특성화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이체일렉트로닉㈜가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제공]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이체일렉트로닉㈜가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제공]

로이체일렉트로닉㈜은 1963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로이체 그룹의 계열사다. 지난 50여 년 동안 공장자동화와 산업안전을 위한 광학센서, 바코드 시스템, 비젼시스템, 광모뎀 시스템, 안전시스템 등의 개발과 생산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로이체일렉트로닉 한국지사는 2002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후 공장자동화와 안전시스템에 적용되는 고기능, 고품질의 각종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