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리플포레스트 서포터즈가 환경부와 함께 미세먼지 ZERO 우리 동네 플라스틱 줄이기 일환으로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한다.
‘우리 동네 플라스틱 줄이기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은 플라스틱, 고무, 철 등 복합 재질로 만들어 분리배출이 어려운 장난감 폐기물이 대부분 소각되는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안 쓰거나 못 쓰는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 세척, 소독을 한 후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20여 톤의 폐장난감을 수거했으며, 이 캠페인은 올해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리틀포레스트 서포터즈는 전국의 대기 환경 현황과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 홍보 및 감축 활동,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환실련의 청년활동모임으로 현재 6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리플포레스트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한 번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생활 쓰레기가 되면 우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몸소 느껴보는 시간으로, 소각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대기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