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청소년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 스케치 통(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남북 단일팀 로봇 축구 대회. [사진=서대문청소년센터 제공]
남북 단일팀 로봇 축구 대회. [사진=서대문청소년센터 제공]

 

 2021년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은 플레이 통(統), 스케치 통(統,), 통(統) 콘서트로 구성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9월 프로그램에서 지역 청소년 및 우리 동네 키움센터(홍은2동)와 연계해 통일 안보 교육, 남북 단일 로봇 코딩 축구, VR로 꾸미는 북한 마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의 순기능을 통한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 평화·통일을 매개로 청소년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으로, ‘스케치 통(統)’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가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딩을 적용한 로봇 기차 놀이. [사진=서대문청소년센터 제공]
코딩을 적용한 로봇 기차 놀이. [사진=서대문청소년센터 제공]

 또한, 11월에 통일 콘서트를 시작으로 통일 음원 제작 활동인 통(統)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4차 산업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통일 감수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