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을 이용한 장애인들 대부분은 ‘관광여행의 삶의 긍정변화 정도’에 95.9%가 그렇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아 초록여행이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장애인 관광여행 만족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록여행 가입 회원 중 6,0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은 599명, 유효응답은 420명이다.

‘관광여행의 삶의 긍정변화 정도’ 결과. [자료=기아초록여행]
‘관광여행의 삶의 긍정변화 정도’ 결과. [자료=기아초록여행]

이번 설문조사는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자 63.3%, 여자 36.7%가 답변을 하였으며, 40대(28.3%), 50대(30.2%), 60대 이상(19.3%)가 답변에 응했다. 또한, 주로 지체(46.9%), 뇌병변(19.5%)장애인이 답변을 하였고, 이 중 중증장애인이 80.7%에 달했다.

초록여행 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 ‘관광여행의 삶의 긍정변화 정도’에 긍정적인 반응(그렇다 이상 95.9%)을 보였다.

초록여행 조사 결과 중 눈에 띄는 점은 ‘장애인 여행관련 정부 및 민간 지원 내용 인지정도’에 대한 결과로, 정부의 주요 장애인 여행사업은 ‘잘 모른다’ 라는 응답이 주를 이루었다.(열린 관광지(잘 모른다 64.5%), 여행바우처(잘 모른다 44.3%), 장애인가족 휴양지원사업(잘 모른다 56.4%), 산림복지이용권(잘 모른다 48.1%), 산림휴양시설 우선예약 및 할인(잘 모른다 41.2%))

반면, 민간이 주도하는 장애인 여행사업의 경우 ‘잘 알고 있다’라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교통수단 대여(잘 알고 있다 67.4%), 여행용 수전동 휠체어 대여(잘 알고 있다 36.4%))

자세한 내용은 기아 초록여행 누리집(http://greentrip.kr/)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록여행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