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배리 작가의 ‘버렸던 서브남에게 청혼한 사정’이 ‘2021 노벨리 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자유연재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를 서비스하는 ㈜아툰즈(대표 이진희)와 KAC한국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2021 노벨리 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16일 KAC한국예술원에서 개최했다.

자유연재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를 서비스하는 ㈜아툰즈와 KAC한국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2021 노벨리 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16일 KAC한국예술원에서 개최했다. [포스터=(주)아툰즈 제공]
자유연재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를 서비스하는 ㈜아툰즈와 KAC한국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2021 노벨리 로맨스/로판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16일 KAC한국예술원에서 개최했다. [포스터=(주)아툰즈 제공]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화배리 작가의 ‘버렸던 서브남에게 청혼한 사정’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십일하 작가의 ‘악녀는 이번 생이 마음에 든다’가 선정되었다. 이 외 ‘망나니 엑스트라에게 잔소리 하세요!’(우수상, 우유말랑 작), ‘프라우스에 꿈이 찾아올 때(장려상, 연지홍 작), ‘아드리안의 혼혈 왕녀’(블루라군 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에는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70만원) ▲장려상(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희망하는 수상자에 한해 KAC한국예술원에 입학할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대상의 경우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2개월간,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다채로운 소재와 주제를 다룬 다양한 연령대를 지닌 작가들의 작품 150편 이상이 참여했다. 이 중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인기도 등 4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전문위원의 심사와 독자투표 반영을 통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노벨리 관계자는 대상작의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품의 구성력, 대사와 서술 간의 균형, 캐릭터의 매력 등 작품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완성도가 높았다”라며, “작품 안에 대중적인 키워드가 잘 녹아들어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쾌하고 재치있는 서술과 캐릭터들의 성격이 본 작품만의 매력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벨리는 이번 로맨스/로판 장르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판타지, 팬픽 등 더욱 다양하게 확장된 부분에서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북, 웹툰 등 다양한 창작물 제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