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학원(원장 이선화)이 10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단기 4354년 개천절 기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희망! 대한민국 대전 홍익 개천 축제”를 개최했다.

제4353주년 개천절 행사는 개천절 축하영상, 기념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강연, 희망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의 홍익 대한민국 선언문 낭독, 대전시민 개천절 축하 영상, 개천절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하였다.

대전국학원이 10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단기 4354년 개천절 기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희망! 대한민국 대전 홍익 개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국학원 제공]
대전국학원이 10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단기 4354년 개천절 기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희망! 대한민국 대전 홍익 개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국학원 제공]

또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영상으로 개천절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전 5개 구청장, 구의회 의장 등 22명이 축전으로 축하하고 대전시민 60명도 축하 메시지로 함께했다.

이선화 원장은 “개천절 노래 가사를 보면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라는 구절이 있다. 모든 것에는 근원이 있고 그 근원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도 역사도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뿌리 정신은 고조선을 건국하신 단군왕검께서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이다. 홍익 정신은 인간만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 두루 서로 도우며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정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화 원장은 “나무도 뿌리가 튼튼할 때 큰 나무가 될 수 있듯이 나라도 뿌리 정신이 살아있을 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지구촌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자라는 홍익 정신은 이 시대에 큰 가치가 있다고 본다. 개천절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홍익 정신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원주 씨는 “시대는 변하였어도 언제 어디서나 우린 하나가되어 홍익인간의 뜻을 가슴에 굳건히 세우는 민족 ! 실천하는 민족 ! 임을 상기하는 날 개천절이다”며 “뜻깊은 개천절, 피부색이 달라도 의식이 달라도 지역이 달라도 우리들 가슴에 사랑과 희망이 샘솟고 함께라는 단어가 이렇게 뜨겁게 느껴짐은 우리 민족이 이어온 뿌리깊은 홍익정신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존재한다는 이유이다.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으로서 개천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아리 학생은 “우리 민족의 생일 개천절은 독립운동가이자 대종교를 중광한 홍암 나철 선생님이 개천절을 경축일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단군왕검의 꿈은 바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는 함께 라는 홍익정신을 알게 되었고 개천의 밝은 마음을 담아 홍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국학원의 제4353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는 대전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