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과 사단법인 인천국학원(원장 전현선)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한민족 전통 개천천제를 재현하는 ‘제22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한민족 전통 개천천제를 재현하는 ‘제22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인천국학원]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한민족 전통 개천천제를 재현하는 ‘제22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인천국학원]

‘희망 인천! 홍익리더 1,000인 개천축제’를 슬로건으로, 유튜브 생중계되는 이번 개천천제는 인천국학원 교육장에서 재현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전현선 인천국학원장은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인간’정신과 한국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인천대공원에서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시민참여 축제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인천국학원/국학운동시민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천절 맞이 특별행사로 웹툰으로 제작된 ‘단기 4354년 개천절 기념 역사자료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영상에서는 개천절의 의미와 함께 유래, 중국 사대주의와 일본 식민사관, 서양 사대주의로 인해 변질된 개천절의 역사 굴곡,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 대한민국 생일 개천절 경축식 등 현실을 반영했다. 또한 국민 대화합을 위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웹툰은 김영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가 직접 참여해 만화가 김신 작가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개천절 노래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전개로 이루어졌으며, 9월 30일 ‘인천국학원/국학운동시민연합’유튜브 채널로 공개되었다.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김영일 대표와 만화가 김신 작가가 제작한 개천절 웹툰 일부. [사진=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김영일 대표와 만화가 김신 작가가 제작한 개천절 웹툰 일부. [사진=인천국학원]

김영일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갈등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 한국인의 자긍심을 깨우고 대화합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과 인천시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