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엄마 아빠, 섬주민만을 만나러 섬으로 들어가 펼쳐오던 마당극 ‘섬 집, 엄마’가 2021년 가을, 매물도로 간다.

달다방프로젝트는 10월 13일 오후 5시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대항마을(대 매물도)’에서 ‘당신의 인생이 선물입니다. 섬 집, 엄마’를 공연한다.

2021섬집 엄마. [사진제공=달다방프로젝트]
2021섬집 엄마. [사진제공=달다방프로젝트]

‘당신의 인생이 선물입니다! 섬 집, 엄마’그 네 번째 이야기,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예술여행’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제작진은 섬에 사는 엄마 아빠들을 만나 섬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극에 담아 방파제 너머 파도를 무대 배경으로 섬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만들어 왔다. 실제 채록을 통한 섬 엄마들의 이야기를 바탕하여 한 평생 섬에 사는 엄마, 그 엄마의 인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추어 구성한 우리 나라 근현대사 50여년의 파노라마적 회상극이다. 

“내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역사인데 누군가의 입으로 들려주고, 보여주니 내 삶이 증명되는 것 같고 내 존재가 인정받은 것 같소!”지난 2018년 ‘섬 집, 엄마’ 초연에 함께했던 섬 주민의 소감이다.

문화예술복지와 향유의 일방적인 수혜자가 아닌 마당극의 참여자 및 이야기 제공자로서의 이 소감은 네 해째 전개되는 공연에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2021섬집 엄마. [사진제공=달다방프로젝트]
2021섬집 엄마. [사진제공=달다방프로젝트]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LH 행복임대주택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2021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 공연 개요

-공연명 : [당신의 인생이 선물입니다. 섬 집, 엄마]

-일 시 : 2021년 10월 13일(수) 오후 5시

-장 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대항마을(대 매물도)’

-주최/주관 : 달다방프로젝트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 찬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몽벨청계산점, 한솔해운, 매물도해운

- 협력사 : 월드뮤직그룹 예인스토리, 극단 모도트룹

-문 의 : 달다방프로젝트 김희성 감독 (홍보/대외협력) 이메일 msdadd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