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도봉지회는 도봉국학원의 도봉사랑봉사단과 함께 9월 25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봉구청 뒤편의 중랑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지구를 느끼기'를 진행했다.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도봉지회는 도봉국학원의 도봉사랑봉사단과 함께 9월 25일(일), 도봉구청 뒤편의 중랑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지구를 느끼기'를 진행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2지부 도봉지회는 도봉국학원의 도봉사랑봉사단과 함께 9월 25일(일), 도봉구청 뒤편의 중랑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지구를 느끼기'를 진행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날 행사는 13명이 함께 하였으며, 중랑천에 수질정화에 좋은 EM흙공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지구와 내가 하나로 연결되는 맨발 걷기와 지구명상을 함께 했다. 

도봉구청 뒤 중랑천에서 EM흙공을 던지는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 [사진=김경아 기자]
도봉구청 뒤 중랑천에서 EM흙공을 던지는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지구를 느끼는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지구를 느끼는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EM흙공 던지기와 맨발걷기를 마치고, 호흡을 고르고 바람을 느끼며 지구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EM흙공 던지기와 맨발걷기를 마치고, 호흡을 고르고 바람을 느끼며 지구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참가자들은 "EM흙공을 던지는 것으로 제가 살고 있는 중랑천이 정화된다고 하니,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맨발로 흙길을 걸으니 처음엔 어색했는데 점점 발바닥부터 온몸으로 집중이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지구명상을 하니, 평소에 듣지 못하던 물 흐르는 소리,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이 스쳐가는 느낌들이 느껴졌습니다. 저절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맨발걷기를 하며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연합 도봉지회 회원들과 도봉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맨발걷기를 하며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날 지구시민연합과 함께 한 도봉사랑봉사단 이정선 단장은 "도봉사랑봉사단은 지난 7년 동안 도봉구청 후원을 받아 경로당에서 약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지구시민연합과 손잡고 도봉구 희망장터에서 EM비누 만들기 봉사를 해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경로당과 희망장터가 폐쇄되면서 지구시민연합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반찬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청소년 봉사자들을 모아 도봉구의 대표 하천인 중랑천 정화를 위해 EM흙공 던지기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