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9월 22일 오전 4시께(현지시각)에 열린 리드 경기에서 서채현 선수가 세계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번 개최하며, 리드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꽃이라고 불린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서채현 선수는 리드 종목 예선, 준결승, 결승에서 모두 TOP(마지막 홀드)에 오르며 1위를 차지하여 첫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스포츠클라이밍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에서 선전하고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채현 선수와 대한민국 선수단은 9월 23일 귀국하여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