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은 몸의 일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말하며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손이 떨리는 현상은 수전증이라고 한다. 몹시 피곤하거나 긴장, 또는 불안할 때, 화가 나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는 경험이 있다면? 걱정하거나 놀랄 만한 상황은 아니다.

활대 자세.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 [사진=체인지TV 갈무리]

《내 몸 증상 백과》의 저자 이사도르 로젠펠트 교수는 “떨림은 광범위한 의학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하나의 증상일 뿐 질병은 아니다”고 강조한다. 그는 손이 떨리는 원인이 스트레스하면 이를 해소하고, 약물에 의한 반응이라면 피하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약으로 교체하라고 한다.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라면 치료가 필요 없고, 알코올중독에 의한 것이면 술을 끓을 것,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면 인슐린의 용량을 적절히 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손 떨림이 심하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조로 손발저림이나 손 떨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체조로 ‘활대 자세’를 소개한다. ‘활대 자세’ 체조는 다음과 같이 한다.

1. 엎드려서 양팔을 머리 위로 뻗는다.

활대 자세 1.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 1. [사진=체인지TV 갈무리]

 2. 숨 들이마시며 머리를 들고 손과 발을 들어올린다. 단전으로 호흡하며 손목과 발목을 90도로 꺾어준다. 이 자세로 1분 정도 유지한다. 

활대 자세 2.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 2. [사진=체인지TV 갈무리]

 3. 천천히 숨 내쉬며 자세를 바로한다.  

활대 자세 3.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 3. [사진=체인지TV 갈무리]

 4. 편안하게 온 몸을 느낀다.

활대 자세 4.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 4. [사진=체인지TV 갈무리]

활대 자세는 손끝과 발끝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활대 자세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손발이 저리는 현상이나 떨리는 현상이 있다면 활대 자세를 매일 꾸준히 해보자. 하루에 3~5분 정도 하면 좋다. 

활대 자세 등 생활체조는 힐링명상 방송 체인지TV(www.changetv.kr) / 단월드 회원전용 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