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무용단 강강술래.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무용단 강강술래. [사진제공=국립국악원]

 

추석 명절을 맞아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9월 21일(화), 22일(수)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추석공연 ‘한기위만 같아라’를 양일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음악인 경풍년(정악단)을 비롯해, ‘모내기 소리, 김매기 소리(호무가) 방아찧는 소리, 방아타령, 사설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풍년가’ 민요연곡(민속악단), 강강술래(무용단), 국악관현악(창작악단) 등을 연주한다.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무용단 강강술래.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무용단 강강술래. [사진제공=국립국악원]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소속 네 개 예술단원이 모두 출연한다. 또한 소리로 세상을 비추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단장 서다혜)단원 13명도 함께 출연해 창작국악동요 연주로 추석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창작악단.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창작악단.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국악동요 발굴과 보급을 위해 창작국악 동요를 꾸준히 발굴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김소영 작), 숨바꼭질(박찬규 작), 에헤라디야(이한빛 작), 보름달 축제(김드리 작) 등 네 곡을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율동과 노래로 준비했다.

브릴란테합창단. [사진제공=국립국악원]
브릴란테합창단.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 같아라>는 오는 9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포스터. [포스터=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같아라' 포스터. [포스터=국립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