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회적 논란도 커지는 가운데 빅데이터, 미디어, 의료, 교육, 제조, 건축 등 주요 산업 분야 인공지능 윤리 전문가 11인이 현시대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진단한 책을 공저로 발간했다.

《인공지능 윤리개론》(커뮤니케이션북스)가 그것이다. 《인공지능 윤리개론》은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부터 핵심 사례와 이슈, 전망과 과제, 대응 방안까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담은 신간 교양서다.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AI 윤리 전문가 11인이 공동 집필한 신간 교양서 ‘인공지능 윤리 개론’이 30일 출간됐다. [사진제공= 커뮤니케이션북스]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AI 윤리 전문가 11인이 공동 집필한 신간 교양서 ‘인공지능 윤리 개론’이 30일 출간됐다. [사진제공= 커뮤니케이션북스]

 

저자는 전창배(아이오냅주식회사 대표이사,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이청호(상명대 교수, 협회 회장), 김태성(MBC플러스 제작센터장, 협회 부회장), 한정택(씨네21 대표이사, 협회 부회장), 고영상(인터파크 팀장, 협회 이사), 신한수(서울경제신문 부장, 협회 이사), 이성국(인헌고 교사, 협회 이사), 이희대(경희대 대학원 겸임교수, 협회 이사), 황준호(어스빌파트너스 대표건축가, 협회 이사), 송석진(한국석유관리원 연구원, 협회 자문위원), 심지원(동국대 교수, 협회 자문위원) 씨.

《인공지능 윤리개론》은 인공지능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총 11개 파트별로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기술한다.

인공지능 윤리 개념과 5대 핵심, 인공지능과 디지털 휴먼, 인공지능 시대 일자리의 미래, AI 융합 뉴미디어와 윤리, 빅데이터 윤리, 의료 인공지능 윤리, 교육과 인공지능 윤리, 스마트팩토리와 윤리, 감정을 갖는 인공지능, 스마트 건축의 윤리적 문제, 킬러로봇 문제와 해결 방안 등으로 구성하였다.

《인공지능 윤리개론》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과정에 어떤 위험성과 역기능이 있고, 인공지능 윤리가 왜 중요하며,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을 만들고 활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모색해보고자 한다.

저자인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인공지능 윤리를 알기 쉽게 배우고자 하는 학생, 시민들은 물론 AI 관련 분야 종사자, 직장인, 기업인들에게도 맞춤형 교양서로 집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