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1년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4,000개를 돌파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맨'의 시그니처 제품을 일본 대형 멀티샵 매장 600여곳에 공급할 예정이며, 일본 진출 1년 6개월만에 현지 유통매장 수가 총 4천개를 넘어섰다고 9월 7일 밝혔다.

세화피앤씨'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1년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4,000개를 돌파했다. [이미지제공=세화피앤씨]
세화피앤씨'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1년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4,000개를 돌파했다. [이미지제공=세화피앤씨]

 

 

세화피앤씨는 8월 28일 日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에 '모레모 포맨' 제품 공급을 완료했고, 9월중에는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420개점에 공급한다. 또 '도큐핸즈', '마츠모토 키요시', 'AINZ&TULPE', '로즈마리', '앳코스메'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브랜드와도 입점을 확정하는 등 이달 중 최소 600여 곳 이상의 매장에 '모레모 포 맨'을 공급할 예정이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생활잡화점으로, '도큐핸즈', '플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오모테산도를 비롯해 전국 131개 점포를 운영한다.

세화피앤씨는 현지 남성고객들의 니즈와 트랜드 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헤어제품 '모레모 포맨' 6종을 전국 대형 멀티샵을 통해 선보여 일본 남심(男心)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일본에 공급한 '모레모포맨' 제품은 '워터샴푸W', '리페어트리트먼트R', '스타일링 세럼S', '매트 하드왁스W', '미라클 홀드 스프레이S', '멀티컬크림C' 등 6종이다. 제품은 모두 피부자극 인체적용테스트를 마쳤고, 강력한 손상 케어성분 '블루프로틴'을 함유해 모발 손상 걱정도 줄여준다. '블루프로틴'은 세화피앤씨의 45년 헤어케어 노하우가 담긴 성분으로, 거칠어진 모발과 두피를 케어해 준다.

2019년 일본 남성 뷰티시장은 1조3,301억원(1,261억엔) 규모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모레모의 일본 내 오프라인 유통매장 수가 1년 6개월만에 4천여개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제품력을 통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