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1일(수) 오후 2시 40분, 13차 노정협의 현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방문하여, 대화를 통해 노정간 원만한 협상타결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먼저 김 총리는 지난 5월부터 12차례 이상의 노정협의를 해온 협상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1일(수) 오후 2시 40분, 13차 노정협의 현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방문하여, 대화를 통해 노정간 원만한 협상타결을 당부하였다. [사진제공=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1일(수) 오후 2시 40분, 13차 노정협의 현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방문하여, 대화를 통해 노정간 원만한 협상타결을 당부하였다. [사진제공=총리실]

 

이어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 “우선 답변드릴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이해관계인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해 주고 계신 우리 의료인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나, 여러분이 현장을 떠난다면, 그 피해는 국민들께 돌아간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정부와 노조 모두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여,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노정간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