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v_korea)을 통해 진행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첫 주자로 지정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다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인교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왼쪽부터) 첫 주자로 지정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다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인교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캠페인 참가자는 ①공식 응원 동작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②각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후 ③지정 핵심어 3가지(#도전은계속된다 #영웅의시간 #패럴림픽응원릴레이)를 기재하고 ④ 다음 참가자 3명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 9월 5일까지 캠페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선물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지난 24일 첫 응원주자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과 이다빈, 인교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호명하는 것으로 시작을 알렸다.

황희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 후 다음 주자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형석 작곡가, 김연경 배구선수를 호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25일 박승희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26일 강경헌 배우 등을 호명해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영식 디지털소통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패럴림픽이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고, 장애인체육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