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이 정치를 문화로써 체험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전달하는 장이 가상공간에서 펼쳐졌다.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는 지난 26일 19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이프랜드 공원을 통해 2030 청년들이 정치를 축제와 같이 즐기며 사회변화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참여하는 첫 정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6일 19시 가상공간 메타버스 이프랜드 공원에서 '청년이 하면 정치는 재밌다. 정치는 축제다'를 주제로 첫 정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6일 19시 가상공간 메타버스 이프랜드 공원에서 '청년이 하면 정치는 재밌다. 정치는 축제다'를 주제로 첫 정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청년이 하면 정치는 재밌다. 정치는 축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아바타 댄스 ▲멘토 강의 ▲해외의 정치축제 현장스케치 ▲청년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신채은 대표는 “메타버스에서 정치를 테마로 소통한다는 점이 큰 새로움이다. 청년들이 즐겁게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까운 일상으로 받아들여 정치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가까운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사회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정치를 생각하면 골치 아프고 어렵다고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가상공원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바타로 춤도 추고 정치 관련 강의와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참여한 2030 청년들이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춤추고 즐기며 정치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과 강연을 들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참여한 2030 청년들이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춤추고 즐기며 정치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과 강연을 들었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참가자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정치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는 것이 정말 신선하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다.”, “가상현실에서 가상 캐릭터(아바타)로 다 함께 만나 정치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신나게 즐겼다.”고 호응했다.

또한, “이번 메타버스 정치 페스티벌을 통해 정치가 재미있게 다가왔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은 정치문화를 통해 갈등의 정치를 풀어나가고 바른 정치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 영상은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은 모두가 이로운 세상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정치 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서 ‘지구경영’을 주제로 맵을 만들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