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8월 24일(화)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발표회에는 12명의 졸업생(석사 11명, 박사 1명)과 60여 명의 재학생, 그리고 현직 대학교수 6명(초청장학생 출신 5명 포함)이 멘토로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8월 24일(화)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멘토링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8월 24일(화)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졸업생들은 자신의 학위논문 개요와 학계 기여도, 졸업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멘토 선배들은 논문에 대한 코멘트와 더불어 따뜻한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사전에 재학생들로부터 받은 졸업 축하·응원 메시지를 졸업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질문응답 시간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 진로 등에 관해 재학생 후배들의 다양한 궁금증도 해소해주었다.

김성곤 이사장은 “초청장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이 더욱 큰 비전과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재외동포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 인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1997년 설립 당시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행하여 2021년까지 약 1,54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내 수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