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대표 임정명)는 지난 8월21일 가을장마 시작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주시 평생학습관 우수동아리 사업으로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손도 깨끗이 씻고, 매트도 씻고,마음도 씻고 {사진=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무심천 정화활동 참가자들. 손도 깨끗이 씻고, 매트도 씻고,마음도 씻고 {사진=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흙공은 던지고,스트레스는 날리고 {사진=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흙공은 던지고,스트레스는 날리고 {사진=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EM 흙공을 무심천에 던졌다. 행사 전 과정은 코로나 19로 인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체크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연합 행사에 참가한 청주여고 2학년 이혜원학생 소감을 들어보면 “환경을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이었다. 환경을 위해서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 등 소소하게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활동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EM공을 직접 만들고 하천에 던질 때 뿌듯함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

용성중학교 3학년 이유정학생은 “지구시민으로서 지구가 아파하는것을 예방하는 기회에 참여했다는 게 정말 좋았고, EM흙공을 만들고 던질때 스트레스도 푼것 같다.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과 봉사원 분들도 착하고 상냥하셔서 쉽게 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는 내고장 하천 살리기 지구환경 사업을 4년째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